“K-뷰티 수출 제고에 정책적 지원 다하겠다”
류영진 식약처장, 코스맥스 현장 방문·간담회 열고 업계 의견 수렴 안전성 관리 강화 강조…“소비자 위한 제품이 산업 발전과 직결”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화장품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.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오늘(4일) 식약처 화장품 관련부서 책임자급 인사들과 식약처 정책기자단(15명) 등과 함께 코스맥스 R&I센터(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)를 방문, 제품·연구개발 과정을 살펴보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. 특히 센터 투어 이후 참석자 전원이 모인 가운데 ‘K-뷰티 수출지원 방안을 위한 간담회’를 가지고 참석한 10곳 기업의 대표·임원들과 함께 한국 화장품의 수출 제고 지원을 위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일부 현안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대안마련을 지시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남겼다. 류영진 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“오늘 제품·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면서 ‘K-코스메틱, K-뷰티가 참으로 대단하구나’라는 감명을 받았다”고 전제하고 “우리나라 화장품을 포함한 K-뷰티의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, 그 바탕에는 현장에서 연구하고 개발하는 이들의